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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ENS 2025 KICKOFF REPORT

알테어 13조 인수와 함께 다시 짜이는 NX·Simcenter·FJVPS의 판

2025 지멘스 킥오프 현장에서 정리한 알테어 인수, HyperMesh 편입, NX·Simcenter 전략, 파트너·교육 정책 변화와 함께 NX 판매 관점, FJVPS 가상 제조 검증 및 델타아이티 협업까지 한 번에 짚어봅니다.

이번 지멘스 2025 킥오프는 단순한 연례 행사라기보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시장의 판을 다시 짜겠다는 선언에 가까운 자리였다. 가장 눈에 띄는 메시지는 약 13조 원 규모로 진행된 알테어(Altair) 인수였고, 이와 함께 HyperMesh를 비롯한 알테어의 CAE 기술이 지멘스 Simcenter 포트폴리오 안으로 편입된다는 점이었다. 여기에 NX·Simcenter 중심의 디지털 스레드 전략, SMB 및 파트너 영업 구조 재편, AI 기반 교육 플랫폼 IXIA와 Learning Membership(LaaS)의 확대까지 겹치면서 지멘스가 향후 어떤 방향을 그리고 있는지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났다.

한 줄로 요약하면, 알테어 인수로 하이퍼메시를 품은 지멘스가 NX·Simcenter를 축으로 설계–해석–최적화–제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비즈니스·판매 전략까지 다시 설계하는 전환점이었다.

알테어 13조 인수, 하이퍼메시까지 품은 지멘스

알테어는 CAE 분야에서 구조해석과 최적화, 고급 메싱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HyperMesh·HyperWorks·OptiStruct·RadioSS 등 주요 솔루션은 자동차, 항공, 중공업, 전자 산업 전반에서 구조해석과 경량화 설계의 사실상 표준 도구처럼 쓰여 왔다. 그중에서도 하이퍼메시는 복잡한 형상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해석 가능한 모델로 쪼개주는 프리프로세싱·메싱 엔진으로, “메싱은 결국 하이퍼메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하다.

 

지멘스는 그동안 Simcenter를 중심으로 해석 포트폴리오를 키워 왔지만, 프리프로세싱과 일부 최적화 영역에서는 알테어와 자주 비교되어 왔다. 이번 인수로 Simcenter와 알테어 기술이 한 울타리 안에 들어가게 되면서, 설계–해석–최적화–제조를 하나의 디지털 스레드로 자연스럽게 묶을 수 있는 기반을 사실상 완성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능이 몇 개 늘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체의 완성도가 한 단계 올라가는 포지셔닝이다.

NX 입장에서 체감할 변화: 설계와 해석의 거리 축소

NX 사용자의 관점에서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설계와 해석의 거리가 더 좁혀진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NX에서 설계를 진행한 뒤 별도의 프리프로세싱 툴로 넘어가 메싱을 준비하고, 다시 해석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넘겨야 하는 흐름이 익숙한 방식이었다. 하지만 하이퍼메시 수준의 메싱 역량이 Simcenter 체계 안에 녹아들면, NX에서 만든 모델이 보다 자연스럽게 고품질 메싱과 해석 준비로 이어지는 환경이 자리 잡게 된다.

 

설계자 주도 시뮬레이션, 이른바 Designer CAE의 비중도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 반복적으로 간단한 해석을 돌려보며 방향성을 잡는 작업이 쉬워질수록, 설계와 해석을 분리된 단계가 아니라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강해진다. 당연히 NX와 Simcenter를 함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의 역할과 가치도 함께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 흐름은 기술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실제 NX 판매·구축 제안에서도 “설계–해석 패키지”를 기본 단위로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다.

기간제 라이선스 안착과 NX 판매 관점에서의 의미

라이선스 정책 측면에서 보면, NX를 포함한 주요 지멘스 소프트웨어는 이미 영구 라이선스가 단종되고 기간제 모델이 기본 구조로 자리 잡았다.

초반에는 시장 안팎에서 우려와 저항이 있었지만, 지금은 기간제 라이선스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정기 갱신 흐름도 안정기에 들어선 분위기다. 이 말은 곧 “구독형으로 설계 역량을 확보하는 방식”이 제조 현장에서도 점점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기에 알테어 인수가 겹치면서, 설계(NX)와 해석·최적화(Simcenter + Altair 기술)를 하나의 패키지로 엮어 제안하는 전략은 훨씬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업종별로 필요한 모듈과 해석 범위를 조합해 기간제 패키지 형태로 구성하면,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체계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고객에게는 “NX + Simcenter 스타터 패키지” 같은 형태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존 고객에게는 해석·최적화 모듈을 단계적으로 추가하는 업셀링 전략을 자연스럽게 설계할 수 있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이번 킥오프에서 드러난 메시지는 NX를 단독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NX를 중심으로 Simcenter·알테어 기술·제조 검증 솔루션까지 함께 엮어 제안하는 것이 앞으로의 판매와 구축 관점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SMB·파트너 전략: PSE 중심 구조와 Co-Sell 도입

이번 킥오프에서는 기술적인 이야기 외에도 파트너와 SMB를 둘러싼 영업 구조 변화가 함께 발표되었다.

SMB 영역에서 발생하는 숫자는 PSE(Partner Sales Executive)가 단일하게 책임지는 체계로 정리되었고, 파트너 관리 역할을 맡는 PMA와 리뉴얼을 담당하는 RSR 조직이 강화되었다. 여러 조직이 제각각 숫자를 나눠 가져가던 구조에서, 한 축으로 묶어 효율과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는 방향이다.

 

기존에는 파트너사가 주도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파트너 Land 모델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지멘스와 파트너가 함께 움직이는 Co-Sell 모델이 함께 운영된다. 포커스 어카운트 237개를 재정의하고 그룹사 단위로 묶어 담당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관리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함께 소개되었다. 현장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면 다소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어떤 고객을 어느 채널을 통해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큰 그림이 정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XIA와 LaaS, 교육과 지원 방식도 달라지는 중

지멘스가 강조하고 있는 또 하나의 축은 교육과 학습 경험의 변화다. IXIA는 AI 기반 교육 콘텐츠 플랫폼으로, 교육 영상 제작과 더빙, 자막 처리, 콘텐츠 구조화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덕분에 NX와 Simcenter를 포함한 주요 솔루션의 교육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빨라지고, 글로벌 어디에서나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

 

여기에 Learning Membership, 이른바 LaaS(Learning as a Service) 모델이 더해져 제품별·역할별로 학습 구독을 제공한다. 이런 구독형 학습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의 성장률이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난다는 내부 데이터도 함께 공유되었다.

한국어 자막과 더빙 콘텐츠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어, 국내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영문 콘텐츠 장벽”이 서서히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복적인 기초 교육은 플랫폼이 담당하고, 파트너와 엔지니어는 좀 더 난이도 높은 과제와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FJVPS 기반 가상 제조 검증과 델타아이티와의 협업

설계와 해석이 고도화되는 만큼, 실제 생산 단계에서의 검증 역시 함께 따라와야 진짜 의미의 디지털 스레드가 완성된다. 이 지점에서 가상 제조 검증 솔루션인 FJVPS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FJVPS는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립성 검토, 라인 밸런싱, 작업 동선 확인, 간섭·안전성 체크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미리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로, 양산 이전 단계에서 리스크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NX에서 설계된 3D 모델을 FJVPS와 연계하면, 실제 작업자가 체험하게 될 조립 절차와 공정 흐름을 가상 환경에서 그대로 재현해 볼 수 있다.

 

부품 간 간섭, 작업 공간 부족, 공구 접근성 같은 문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도면상으로는 보이지 않던 제조 현장의 이슈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 데 유용하다. 특히 자동차·기계·장비·전장 산업처럼 조립 공정이 복잡한 업종에서 FJVPS의 효과는 더 크게 체감된다.

 

국내에서는 델타아이티와 함께 NX·Simcenter·FJVPS를 연계한 디지털 제조 검증 환경을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점차 늘고 있다. NX 기반 설계 데이터를 Simcenter 해석, FJVPS 가상 제조 검증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해석–제조를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형태다.

 

설계와 해석, 그리고 제조 검증이 각각 따로 떨어진 시스템이 아니라 하나의 일관된 데이터 흐름으로 이어질수록, 도입 효과와 투자 대비 성과는 훨씬 명확하게 드러난다.

 

NX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이나, 이미 NX를 사용 중이지만 제조 쪽까지 디지털 전환 범위를 넓히고 싶은 기업이라면 FJVPS 기반 가상 제조 검증을 함께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은 방향이다. 단순히 “3D CAD를 교체한다”는 수준을 넘어, 설계–해석–제조를 하나의 디지털 스레드로 연결하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가 훨씬 선명해진다.

지멘스 2025 킥오프가 보여주는 큰 방향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해 보면, 이번 지멘스 2025 킥오프는 한 가지 메시지로 수렴된다.

 

알테어 인수를 통해 해석·최적화·메싱 영역의 빈틈을 메우고, NX와 Simcenter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을 강화하며, 파트너와 함께 Co-Sell 기반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그림이다.

동시에 IXIA와 LaaS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의 학습 경험을 끌어올리고, FJVPS와 같은 가상 제조 검증 솔루션을 통해 실제 생산 단계까지 디지털로 연결하는 완성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함께 보인다.

 

NX와 Simcenter, 그리고 FJVPS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의 몇 년 동안 설계와 해석, 제조 검증 사이의 경계가 더 옅어지고,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라는 단어가 실제 프로젝트 안에서 훨씬 구체적인 형태로 구현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알테어 인수는 그 변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델타아이티와 같은 파트너와 함께 구축하는 통합 환경은 현장에서 이 전략을 실제로 구현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NX·Simcenter·FJVPS를 함께 바라보면, 2025 킥오프는 단순한 제품 소식이 아니라 “우리 조직의 다음 디지털 엔지니어링 스텝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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